[일간스포츠] 입력 2017-06-19 17:19
지난 18일 TAGONA 측은 “ 국가대표 수영선수 백수연(광주광역시체육회)이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수연은 12년째 평영종목 수영 국가대표이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배테랑 선수다. 이번 2017년 국제대회수영국가대표선발대회 여자 평영 200M에서2분25초89로 1위에 올라 국제수영연맹(FINA) A기준 기록 2분25초91을 넘어서며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통산 여섯 번째로 출전한다. TAGONA 관계자는 “대한민국 평영계를 이끌어온 백수연 선수와 함께 식구가 되어 매우 든든하고 기쁘다”고 밝히며 “양정두 선수에 이어 백수연 선수를 위해 더 나은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AGONA(타고나)는 최근 양정두(인천광역시청)와 계약을 맺었고, 수영 종목 외 여러 종목에 대한 스포츠 에이전트 및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프로그램 등 종합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김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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