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 타고나(대표 김기훈)가 냉동요법 테라피 서비스제공업체 스마텍플러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스포츠 선수의 육체적·정신적 회복력을 높이는 냉동요법으로 국내 스포츠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기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스포츠와 초극저온 냉동테라피 서비스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텍플러스는 호주 크라이오메드(CRYOMED)와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냉동테라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냉동테라피는 ‘크라이오 테라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세계적인 운동선수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회복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원형의 기구에 들어가 -110~-170도의 초극저온에 전신을 노출시키고 최대 3분간 버티는 식이다.
이 과정에서 피부온도는 약 10도까지 내려가며 몸에 쌓인 노폐물과 피로물질을 제거하며 빠른 속도로 몸을 회복시킨다. 근육이나 인대 부상을 당했을 때 얼음찜질로 진정시키는 원리르 생각하면 된다. 부상으로 인한 근육·관절의 통증도 줄여주기 때문에 스포츠스타 호날두, 메이웨더 등도 애용하고 있다.
타고나 관계자는 “국내 냉동요법의 선두주자인 스마텍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스마텍플러스가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장비와 숙련된 인원들이 타고나 소속선수들의 지친 몸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최상의 컨디션 유지와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텍플러스 관계자는 “MOU를 통해 타고나 소속 운동선수들에게 우리가 가진 최첨단 테라피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단순 테라피에 그치지 않고 운동선수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34078